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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입인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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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장찬우 나이:33 거주지:경북 칠곡군 석적읍 폰번호:010-9764-1112 INSTAGRAM: jang_cw2033 이쁜 아내와 붕어빵 아들하나 있습니다. 7월 10일에 박희민씨와 경상남도 함안 실내필드 게임에 참가했었습니다. 사실 이 팀히트 사이트를 십몇년 전부터 눈팅만 해오다 다양한 정보를 알 겨를이 없었고 그저 장비가 비싸다는 인식 하나로 돈도 없고 궁핍했던 어린 시절 서바이벌이 너무나도 하고 싶었지만 엄두도 못내고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꼭 장비 갖춰서 참가해봐야지 ~ 이러고 10년넘는 시간을 취미생활하나 없이 지내오다 마침 착한 동네 동생이 팀히트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SNS사진을 통해 나도 참가해보고 싶다 하여 이틀전 희민이에게 장비를 빌려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생각과는 다르게 어릴적 에어콕킹건으로 장전>발사 장전>발사하면서 애들끼리 하는 총싸움이 아닌 리얼한 현장을 몸소 겪어보니 긴장감속에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송구스럽게도 긴장하고 처음인지라 피아식별이 제대로 안되 아군 조준사격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에 민망하기도 하고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적이 보이면 에임이 다들 나보다는 빠르고 정확하겠지 라는 생각하에 적보다 빨리 반응하고 사격해야 된다는 생각이 앞서서 구분하기도 전에 방아쇠 손가락이 먼저 가서 무분별하게 쐈던거 같네요..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분명 제 시야에는 적이 안보이는데 총알이 어느 구녕으로 날라오는지 감도 안오고 좁은 실내 시가전이라 감 잡고 적응하기가 엄청 빡셨습니다. 고인물 분들 몇분은 뛰어다니면서 먼 산보고 있는 제 등 옆구리 쏘고 다니시고 "걸뽀" 취급받고 매우 좌절했습니다. 한 서너판 하면서 감 잡고 저도 적팀 몇 분 맞추고 하다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해서 제대로 취미활동을 해봐야겠다고 마음먹고 팀히트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아직 장비 갖춰진게 없습니다.. 입문용 라이플과 권총 등 추천할만한거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돈은 준비가 되어있지만 와이프 눈치를 어떻게 이겨낼지 난관이 하나 있습니다.. 형님들..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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