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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2024년 5월 두번째 게임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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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밀리터리서바이벌스포츠 연합 과 합병이 추진중인 (사)대한서바이벌스포츠협회 와의 첫만남 및 회원여러분께 소개를 해드리기위한 제 개인적인 글입니다. 4월 8일이던가.. 여튼 4월초순경 대구경북지부장 자격으로 서울 용산역에서 열린 한밀서 지부장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대한서바이벌스포츠협회 회장님과 사무국장님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수도권 김진호 지부장님이 주선하여 만들어진 자리이며, 그 자리엔 활시위팀의 팀장님이신 수도권 지부장님이 함께 계셨습니다.   저와, 부산의 김태우씨. 그리고 충청전라 최훈지부장의 의결권을 받아서 올라갔다 왔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대한서바이벌스포츠 협회는 한국밀리터리서바이벌연합 과의 합병의건을 제안해 오셨습니다.   그분들도 원하시는 것이 있으셨고, 저희들도 원하는 것이 있는 입장이었습니다.       대한서바이벌스포츠 협회의 입장. 1.현재 거의 만들어지지않은 밀리터리서바이벌게임의 규격화 및 합법화와, 레져스포츠로의 확대발전 방향모색. 2.사단법인 단체의 입장에서 회원수 확보. 3.현재 추진되고 있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테마파크’ 사업의 상호 협력기대.   한국밀리터리서바이벌스포츠 연합의 입장. 1.언론과 사법권의 무분별하며 무개념적인 단속과 횡포에 대한 실질적인 우산효과 기대. 2.현재 입법과정중인 모의총기류법에 대한 동호인에 대한 참여 및 실질적인 개선효과. 3.피해를 보는 동호인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4.동호인들의 활동에 대한 유,무형의 지원. 5.협회와 합병시 동호인들만의 완벽한 자치권 확보       위의 안건들에 대해, 한시간에 걸친 토의가 이루어 졌었습니다. 주로 협회 회장님의 협회가 추구하는 목적에 대한 소개와 사무국장님의 사업소개, 그리고 저와 부산의 김태우씨의 질문들로 토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한번의 만남에서 많은 것을 알수있을 정도로 전 현명하지도 유능하지도 않치만,   결론은, 솔직히 말씀드려서 한밀서 운영진 의 한사람이 아닌 ‘동호인’의 한사람으로써, ‘우리가 손해볼 것은 없다. 이제 시기가 무르익었다’ 라는게 제생각 이었습니다. 다른 지부장님들도 이견은 없으셨습니다. 곧 공식적으로 (사)대한서바이벌스포츠 협회와의 동반자적 관계로의 발전은 진행이 될것입니다.     아마, 이부분에 있어선 처음 추진해오신 수도권지부에서, 또는 연합차원에서의 별도의 공식적인 공지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한밀서 활동을 처음 결심하게 된계기가 생각나는군요. 처음 한밀서 모임을 추진하시던 서울의 모 팀장님에게 전화를 받게 되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수도권에서 유명하신분 이셨습니다.   한창 일이 바쁠 때 였던걸로 기억납니다. 뭔가 장황하게 설명을 시작하셨고, 일에 쫒긴 제가 잠시 말을끊고 반문했습니다. ‘죄송한데 제가 일하는도중이라 한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그러니까 서바이벌 게이머들의 권리를 찾기위해 모이자는 말씀이시죠?‘ 그분은 그렇다고 말씀하셨고, 일주일후 였던가. 대전에서 한밀서준비를 위한 첫 번째 모임이 이루어졌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지부장님들은, 아직은 초심을 잃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생업이 아니라 농땡이는 좀 피우긴 했죠. 하지만, 아직까지 각 지역을 대표하실수 있다라는건, 그지역 회원님들께 믿음과 신뢰를 받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목표하던 것은 이제 이룬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목표하던 것은 한밀서의 사단법인화 였었습니다. 실질적인 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통로역활, 동호인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목소리와 권리를 침해 받지 않게 해주는 쉴드를 쳐줄수 있는 단체. 어떠한 업체도 배제된, 동호인들만의 모임이라 순수한 취지를 가지고 일을 하는 것은 더없이 좋았지만, 실질적인 힘이없는 목소리는 때론 공허하기만 했었고, 그러하기에 저를 포함한 몇몇지부장님들께서 허탈해 한적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2009년도에 준비를 하다 결국 좌초된 한밀서2회 대회. 그리고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전국 연합회원님들의 단속소식들. 공무원 취업준비를 준비하거나 현직 공무를 보시는분들의 게임을 접는 모습들. 사정거리가 1km가 되는 bb탄총을 들고 게임을 하는 호전적 전쟁광들로 매도되는 기사에도 기껏해야 악플로 대응할수 박에없는 현실. 저 개인적으로도 대경지부장 역할을 해오면서 단속에 고민하는 회원들의 전화 참 많이 받았지만 기껏해야 최대한 침착하게 대응하고 휘말리지 말라, 정도의 원론적 대응밖엔 상담해줄수 없고, 현직 교사나 공무원인 회원님들껜 경찰 단속시 내총이라고 하고 잠시 빌려쓰는 거라고 하라고 하며. ‘대신 벌금은 내주셔야 해요^^;’ 했던 초라했던 상황들, 잠재적 범법자 이상의 존재로 밖엔 '우리'를 인지하지 못하는 사법권과 언론들. 왕짜증 이었습니다.     이번 (사)대한밀리터리서바이벌협회 와의 만남은, 이러한 현실들을 정면돌파 할 수 있는 ‘기회’ 그 이상의 것도 이하의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항간엔 화천에서 진행하는 ‘경기연맹’과의 우리 ‘한밀서’가 서로 적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시선들이 있는줄 압니다. 이부분에선 까페지기로써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결코 아닙니다. 그런일이 없겠지만, 혹여라도 몇몇 운영자들간의 개인적인 의견차로, 개인적인 감정으로, 두단체가 적대시 되어 전체 회원님들이 양분되거나 불필요한 소모적인 어떠한 충돌도 우리 동호인들에겐 이득이 될것이 없습니다. 한밀서든 화천스포츠 연맹이든, 우리 동호인들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방향으로 함께 가야할것이라고 전 분명히 생각하고 앞으로 그렇게 될것입니다. 아, 이야기가 좀 겉돌았네요.^^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흑묘든 백묘든 쥐만 잘잡으면 된다.’ 라는거죠. 한밀서 든 화천의 경기연맹이든, 서로 발전하여 우리 동호인들에게 득만 되면 된다는겁니다.   한밀서 회원여러분. 많이들 오셔서 이번대회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밀서의 발전이, 특정한 업체, 특정한 개인의 이익이아닌, 우리 동호인 모두에게 이득이 될수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갈수 있도록 많이 참견하시고, 참여하시고, 누려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건승하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게이머 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대구 경북 지부장 김철홍 - 팀장 김철홍 회원정보에서 소개글을 입력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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