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재운입니다.
저는 21년 10월 02일부로 결혼식을 올리게 되어
이를 알려드릴 방법을 고민하다가
현재 운용중인 단톡방 보다는 이곳이 더 예의에 맞는것 같아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만남이 길지 않은 여자친구와의 임신 사실을 알게되었고,
초단기간의 결혼준비통에 유산까지 하게되는 지치고 안타까운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정신없는 시간을 지내며 심적인 여유와 물리적인 여유 없이
이제야 정식으로 알려드리게 된점이 송구스럽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시행으로 우리 팀원분들을 예식장에 초대하기도 어렵고,
결혼전 게임나가서 청첩장을 돌리는 것조차
유산한지 며칠안된 예비와이프 병수발하느라 어려운 상황입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한동안 게임에 많은 참가가 없던 저이기에 더욱 죄송스럽습니다.
다가오는 게임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면 잠깐이라도 가서 축하와 위로를 받고 싶었지만
참가자가 저조한 것으로 보여, 병수발 들고 예식준비를 하기로 했습니다.
제 결혼식에 초대가 힘든점[신랑측 지인(가족, 친척, 친구, 회사동료, 사회, 축가 포함) 24명 가능]
양해를 부탁드리며,
일전에 단톡방에서 이루어 졌던 갑작스러운 저의 결혼 소식에 축하해주신 팀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통하여 여러 상황 때문에 지류 청첩장을 직접 전달 드리지 못하기에
모바일 청첩장으로 대신하여 예비신부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예식 당일 진행상황은 라이브 방송 등으로 송출하는 것을 고려중입니다.
그럼 필드에서 뵙겠습니다.
https://mcard.barunnfamily.com/SB4020051?F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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